Social Good Summit 이 진행되는 이틀 동안 10분-20분 단위의 여러 세션들을 들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세션은 Facebook Connectivity Lab 의 엔지니어 디렉터 Yale Maguire와 Mashable 창립자 Pete Cashmore의 대담 세션이었다.
Yale Maguire에 따르면 지구상에는 여전히 2/3의 인구가 인터넷 접속에 어려움이 있으며 15%는 그 어떤 인터넷, 온라인으로도 연결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미 무선인터넷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나라에서, 단순히 셀룰러 통신도 없는 나라에 있다는 것은 상상키 어렵다. 이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제공하여 정보제공 격차를 해소하자는 것이다. 그가 속한 Facebook Connectivity Lab은 internet.org 라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기업들과 손을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internet.org
<internet.org 캡쳐화면>
이들의 가정은 의외로 심플하다. 인터넷에 연결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결국 망이 안깔려 있거나, 디바이스가 없거나 혹은 데이타 전송량(무게)이 높기 때문인데, 이를 조금씩 낮추면 가능하다는 논리다. 인터넷이 연결되면, 교육에 관한 정보도 검색할 수 있고, 의료에 관한 정보도 찾을 수 있고 다른 나라를 직접 가지 않아도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나는 이 대목에서, 정말 온라인은 그 해답이 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통신망이 정말 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인터넷이 정보격차 해소의 유일한 창구가 될까?
물론 아닐 것이다. 결국 Yale이 덧붙인 것처럼 해답은 정부, 지역사회, 그리고 사람들의 의지에 달려 있을 거라 본다.
#2030NOW, #atlascor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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